하늘로보내는 편지
SINEO MEMORIAL PARK
누나야
누나야 벌써 올해 마지막 날
누나 니가 떠난지 아홉달이 지났네
한달 두달 시간이 참 빠르네
거기선 이제 편안하나?
나도 이제 어느새 어느정도의 마음의 안정이 찾아온듯도 한데...
한번씩 누나니 생각에 어쩔줄 모를정도로 힘드네
좀전에도 누나 니랑 했던 카톡 읽으면서 눈물이 나네
누나야... 너무 보고싶다
단 5분 아니 1분만 이라도 만나고 예기 할수 있다면 더 바랄게 없을거 같네
올한해 고통 속에서 많이 힘들어제
이제 고통 없이 그곳에서 펀안함을 얻었으면 더 바랄게 없겠다.
누나야. 보고싶고 내가 많이 미안해 사랑한다
우리 이쁜누나...
누나야 또 편지할게 거기서도
새해 잘맞이하고 거기서라도 복많이 받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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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31일
누나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