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보내는 편지
SINEO MEMORIAL PARK
정민아 경기도는 날씨가 좋다. 거긴 어때?
일요일 오후네 시간이 벌써.. 어제는 경기도 집에 은화 이모랑 연경이 이모가 놀러왔어. 어김없이 우리 정민이를 이야기 하게되고 추억을 나누었어. 노래방에 갔는데 은화 이모가 정민이를 생각하면서 눈물이 고이더라.. 이모는 더더욱 생각이 많아졌지.. 정민아 그립고 그립다. 사랑하고 또 사랑한다. 이모는 정말 너를 많이 아겼다. 내 목숨을 너어게 다 주고싶었는데.. 신이 허락해 주지 않아서 원망 스럽다. 정민아 사랑한다. 내 새끼.. 이모는 요즘 목표가 성민이를 예쁘게 키워내기다. 국이랑 행복하기다! 정민아 너는 너거 거기서 행복하기만 하면 된다. 이모는 니가 행복하길 늘 기도한다. 사랑한다 정민아. 사랑한다는 말로도 부족한 내 새끼.. 눈에 넣어도 진짜 아프지 않았던 내 새끼인데.. 사랑한다.. 이모는 오늘도 버텼다. 또 올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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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10일
정민이이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