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보내는 편지
SINEO MEMORIAL PARK
겨울이 온다 (148일)
어제에 이어 오늘 아침기온도 겨울이 오고 있음을 충분히 느끼게 하는 날씨다. 아마 내일은 더 기온이 내려갈듯 싶다.
이제 추운 계절 겨울이 오고 있다.
그래도 한 낮에는 기온이 올라 따스한 햇살을 비춘다.
이번주 토요일 지윤이는 임용고시를 치러 경기도 화성엘 간단다. 강원도 보다는 지역이 넓어 어쩜 유리할 수도 있겠지! 언니에게도 응원의 힘을 전해주길 바란다.
오늘은 특별한 이벤트가 없는 날이다.
퇴근하면 곧장 집으로 가서 엄마랑 저녁을 먹어야 겠다.
그리고, 아직 정리하지 못한 여름 옷가지와 겨울옷을 꺼내볼 참이다.
우리의 일상은 별 특별함 없이 이렇게 흘러가고 있다. 너의 일상은 어떨까?
그 곳의 일상을 알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죽고사는 문제와 이별에 대한 아픔도 조금은 덜할수 있을텐데 말이다.
오늘도 이런저런 푸념으로 하루를 시작해 본다. 오늘하루도 잘 지내려므나 그러길 기도한다.
전은서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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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19일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