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보내는 편지

엄마 나 이야기하고싶은게 너무 많아서 힘들다 엄마 아빠 감기 심하게 걸렸는데 얼른 낫게해주고 아빠 쉬게해주라 바쁘다고 맨날 출근하니까 감기가 안 떨어지나봐 엄마 나 다 그만두고싶다 어카지..엄마있을땐 그렇게 강했는데 이제 너무 나약해 미치겠다 엄마 내 마음을 잡을 수가 없다 엄마 손잡구 장난치구싶고 이야기하고싶다
그냥 이 고통에서 벗어나구 싶당 ㅎㅎ 엄마엄마엄마 울이뽀니 엄마 엄마이쁜공주 얼른 만나요 사랑해 엄마 엄마 오늘도 너무너뮤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