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보내는 편지
SINEO MEMORIAL PARK
엄마하이룽
엄마~안녕
오늘도 편지를 쓰넹
엄마 신기하게도 아프다가 또 안아프다가 그렇게 살아진다
엄마 엄마랑 있던 그 행복했던 순간이
마치 꿈 같아
엄마 오늘 혼자 경주에 왔는데
맨날 엄마랑 오던 곳이었는데
엄마의 기억을 곱씹어보게되어 좋네
엄마 더 좋은곳에서 태어나 사랑 많이 받고 살아 알겠찡?
엄마가 준 그 사랑 내 마음 깊이 간직하면서 힘들 때 꺼내면서 살다가 나도 갈 때 엄마의 추억 사랑 꼭 껴안으며 갈께 사랑하고 사랑해
경주는 부산보다 조금 더 춥다 ㅎㅎ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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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28일
너무보고싶은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