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마지막날이다 > 하늘로보내는 편지 | 신어공원추모관 경남영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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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 편지

SINEO MEMORIAL PARK

엄마마지막날이다

2024년의 마지막 날 이야
엄마 24년이 이제 엄마를 본 마지막 해였다 너무너무 행복하고 너무너무 ..슬픈 한 해 였다 엄마 훨훨 날아갔지? 안잡을께.. 엄마 나 이제는 나 안 괴롭히고 오늘부터 잘 살아볼께 너무 나를 아프게 했더니 내가 너무 힘들다
이제 내가 좋아했던 운동도 다시 즐겨볼게 ㅎㅎ땅 위에 발을 내딛는 동안에는 행복하게 살께 엄마 걱정하지말궁 좋은 곳 가요 사랑해 엄마 만나서 딸은 행운이었고 행복이었다
사는 동안 힘든 순간이 많겠지만 그 순간에 엄마가 잠깐 내려와서 나 보살펴 줄 순 있을까? 도와줘 이쁜엄망 엄마 너무너무 감사하고 너무너무 사랑하고 다시 만나는 날에 내가 못되게 군 거 엄마 다 갚을께!!! 사랑해 엄마 한 해 수고했어 너무너무감사해!!! 사랑해
내일은 떡국해서 먹을려고 엄마꺼도 준비할테니까 왔다가!! 엄마 내 음식 맛있다고 했잖아!! 꼭 와서 먹구 가!!!!

  • 2024년 12월 31일
    엄마딸준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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