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보내는 편지
SINEO MEMORIAL PARK
오늘 응찬이 생일이다 (192일)
은서, 새해 복 많이 받아라.
요늘은 응찬이 생일이다.
이제 응찬이도 미성년자 딱지를 떼고 성인으로 거듭나는 날이다,
은서야, 그런 네 동생 응찬이의 생일을
축하해 주면 좋겠다.
오늘 내일 운전면허 주행연습도 있고
새해 벽두부터 나름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엄마는 조만간 지금 햐는 일을 그만둘것 같다.인수인계 끝나면 빠르면 다음주 부턴 쉬게될 것 같다.
가슴 아팠던 지난해, 그래도 지울 수 없는 기억으로 오래도록 남겠지!
너는 너대로, 우린 우리대로 각자의 위치와 삶 속에서 추억하겠지.
전은서 새해 복 많이 받고, 잘 지내라
희망이라면 너 잘 지내고,엄마 아빠,응찬이 항상 지켜봐 주면 좋겠다.
은서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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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1월 02일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