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보내는 편지

미성년자란 딱지를 떼고 성인이 됐다.
키워주셔서 감사하고 고맙다고 엄마한테 정성이 담긴 작은 꽃 바구니와 롤 케잌을 사 왔다.
고맙다고 적은 카드내용엔 어른스러움이 묻어나는 글귀가 인상 깊었다.엄마도 나도 함께 느꼈으니 너도 인정을 해 줘야 겠다.
생일선물로 엄마는 맷북을 사 주고
아빠는 백만원을 카드에 넣어 주었다.
이제 어엿한 성인이 된 응찬이 오늘도
운전면허 마지막 주행연습을 하는 날이다.
오늘 아침 우리 사는 세상은 조금 시끄럽다.윤석열 체포영장이 발부돼 체포를 시도한다는 내용으로 아침부터
각종뉴스 매체가 시끄럽다.
대단한 우리나라 대통령 윤석열이지
어떻게 저런 사람을 뽑았는지 참 의문스러울 정도다.
은서 네가 있었다면 아빠 보다도 더 시끄럽게 윤석열을 탄핵했을 텐데~~
절기상 소한인 오늘도 이렇게 하루를 시작해 본다.
우리 은서도 새해 셋쨋날 행복하렴!
굿 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