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보내는 편지
SINEO MEMORIAL PARK
몸살 앓이 (195일)
2025년 들어 맞이하는 첫 주말!
아빠는 금요일 저녁부터 찾아온 몸살로 일요일인 오늘까지 운동없이 푸~욱 쉬고 있다.
요즘 독감이 유행이라는데,회사에서 지원해 줄 때, 접종하지 않은 것이 후회스럽다.그래도 오랜만에 집에서
늦잠도 자고 쉴 수 있어 좋다.
오늘은 응찬이 작곡에 필요한 노트북 맷북을 중고로 산다고 한다. 12시에
만나기로 했으니 바래다 줘야겠다.
엄마가 사준대도 자꾸 자기 용돈으로 산다고 우긴다. 대견한 마음이지만 필요한 만큼 부모가 사주는 것이 맞지 않겠니? 은서 너도 그렇지~~~
정오가 다 되어 가는 시간이다.
점심은 다녀와서 먹어야 겠다.
은서 휴일 잘 보내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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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1월 05일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