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보내는 편지
SINEO MEMORIAL PARK
어느새,1월 중순이로 간다(203일)
은서, 주말 잘 보냈니?
어제는 엄마,응찬이랑 산행도 하고 저녁에는 갈비를 구워서 술도 몇 잔 해서 잠을 푹 잘줄 알았다.
하지만, 몇 번을 깨고, 뒤척였는지 모른다.응찬이는 친구를 만나 술을 마신다고 나가서는 내가 처음 깼을 시간이 02시30분쯤이니 아마 그 때쯤
집에 들어왔나 보다.
피곤해서도 꿀잠을 잘줄 알았는데 그렇지 못했다. 오늘도 아침기온이 영하3도 춥기는 마찮가지다.
새해가 밝고도 벌써 1월 중순으로 시간은 흘러간다.내일은 응찬이 도로주행 시험인데, 이번에는 꼭 합격했으면 좋겠다.
월요일 아침, 한 주의 시작 첫 날이니
활기차게 움직여야 겠지, 우리 은서도
좋은하루 되기를 아빠가 기도할께!
우리 모두 각자의 사는 세상에서 화이팅!하며 주어진 일상을 열심히 살자!
전은서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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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1월 13일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