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주의 시작 월요일이다 (238일) > 하늘로보내는 편지 | 신어공원추모관 경남영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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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 편지

SINEO MEMORIAL PARK

또 한주의 시작 월요일이다 (238일)

어느새,한 주가 훌쩍 지나고, 또 다른
한주가 시작됐다. 날씨예보에는 영상3도 였는데, 막상 집을 나와 출근하면서 느끼는 체감온도는 너무 추웠다.
어제 둘째 큰엄마가 엄마한테 전화를 해서 여행이라도 함께 가자고 했단다.
이제 봄도 머지 않았으니 놀러 다니기 좋은 계절이 온듯 싶다.
이번주에는 수요일 응찬이 대학 입학식에도 다녀 와야하고, 일요일은 아빠가 오랜만에 마라톤대회도 가고
바쁜 한 주가 될것 같다.
어제 엄마랑 오후에 3시간 가까이 산책을 하면서 보니 매화, 목련 등 봄꽃 봉오리가 통통하게 오르고 있었다.
곧 겨울은 가고 봄이 오려나 보더라.
큰 마트의 매장에도 겨울웃은 들어가고 전부 봄 옷으로 갈아 입혔더구나!
그래도 계절은 아직 겨울이다.
3월이 돼야 봄이 왔다고 말할 수 있겠지, 우리 은서도 이 계절 잘 보내고
행복한 안식을 취했으면 좋겠다.
엄마,응찬 우린 모두 우리 세상에서 잘 있단다. 은서도 언제나 그 곳에서 매일매일의 일상이 무탈하기를 바란다.
안녕~~~

  • 2025년 02월 17일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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