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보내는 편지
SINEO MEMORIAL PARK
봄이 오려나 보다 (246일)
2025년2월25일 화요일,아빠
월급날이기도 하다. 어제까지는 아침에 춥다고 난리를 치더만, 11시가 가까워오는 지금은 영상 3도다.
바람이 없어 더 따뜻하게 느껴진다.
오늘 퇴근무렵에는 영상7도를 예상하는 예보가 있으니 이제 서서히
봄이 오려나 보다.
은서야! 날이 참 좋다.
앞으로 사흘이 지나면 3월이다.
봄이 시작되는 계절이지, 매화, 개나리
꽃 봉오리가 빠알갛게 물든것이 금새라도 터질것만 같다.
예년보다 개화시기가 빠르다니 곧 봄의 전령을 만날 수 있겠지!
우리 은서가 좋은기운으로 봄 소식을
전해주면 좋겠다.
전은서, 오늘 하루도 잘 지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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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2월 25일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