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보내는 편지

이모야 .. 잘지내고있제?
엄마만 생각하고있다고 서운해하는거아니제!!!
어제 보러갔을때 참 .. 마음이너무쓸쓸하더라 같은공간에 엄마랑 이모가 있다는게 믿기지않다가 한숨만나오다가를 반복했다
이모가 천국갈때도 속으로 이젠 후회할일 만들지않겠다고 다짐을했는데
나는 또 엄마를 보낼때 후회만 가득했어..
그곳에서 엄마랑 이모랑 더이상 아프지말고 상처도받지말고 맛있는거 많이먹고 사랑받으면서 행복하게만 있어줘!
나는 열심히 이모,엄마 몫까지 살다가 먼훗날 만나면 못했던이야기 하면서 또 나랑 가족하자 이모야
미안하고 또 미안해 우리이모야 ..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