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은 이제 없다 (261일) > 하늘로보내는 편지 | 신어공원추모관 경남영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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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 편지

SINEO MEMORIAL PARK

겨울은 이제 없다 (261일)

3월12일 수요일!
출을 하며 지나는 사람들의 옷 차림을 보니 두꺼운 패딩이며 머리를 감싼 후드티며 추위를 이기려 꺼내 입었던 겹겹의 옷들이 어느새 가벼운 옷들로
바뀐 모습을 본다.
강원 산간의 지방이나 영하의 기온을 느낀 뿐,이제 겨울은 가고 봄이 왔다.
그래도 아침과 저녁의 기온은 차가워
혹시 모를 꽃샘추위를 대비해 장농 속으로 넣지 못한 얇은 패딩을 입어야 한다.
오늘 저녁부터는 초미새먼지와 황사가 겹쳐 온다고 하니 반갑지 않은 소식이다. 올해도 꽃가루 비염의 알레르기 질환을 잘 이겨 내야 될텐데
걱정이 앞선다.
은서를 비롯해 응찬이가 나를 닮았는지, 꼭 이 계절만 되면 유독 콧물
목감기가 심했는데, 노래하는 응찬이가 제일 걱정스럽다.
엄마는 어제 첫 출근을 다녀 왔는데, 그래도 얼굴빛이 밝아 다행이었다.
처음이니 서툴고 낯설수 밖에 없음은
곧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질 것이다.
지난주 승진에서 누락한 아빠 파트의 파트원이 이틀 동안 연차를 쓰고 오늘
출근했다. 왠지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꼭 승진시켜 주고 싶었는데, 내 능력이
부족했나 보다.내년엔 더 경쟁율이 치열할 텐데 벌써부터 걱정이다.
또 이렇게 하루가 시작됐다.
오늘도 최선을 다하며, 열심히 살자!
은서, 네가 많이 보고 싶다는것 항상 잊지 마라, 잊을 수 없는 관계를 어찌
잊겠니 참 보고 싶다~~~

  • 2025년 03월 12일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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