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보내는 편지
SINEO MEMORIAL PARK
오늘도 좋은하루 되기를(262일)
오늘은 강원도 할아버지 기일이라
제사를 보러 갈 참이다.
미세먼지 황사가 온다고 해서일까?
희뿌옇고, 흐린것도 같고 하여튼 날이
좋지가 않다.
어제는 날이 좋아 겨우네 입었던 동점퍼를 벗었는데, 오늘 아침에는 조금 찹찹함이 느껴진다.
오후에는 택배로 응찬이에게 보급품을
보낼 예정이다 ㅎㅎ 간식이 떨어졌다는 얘기에 엄마가 이것저것을 챙겼는데 맘에 들지는 모르겠고.도착은 토요일쯤 될 것으로 예상한다.
오전에는 안전교육도 있어 오늘 하루도 금새 지날것 같다.
사랑하는 우리 은서,응찬이 모두 좋은하루 되었음 좋겠고, 정옥씨에게도 힘내라는 화이팅!을 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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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3월 13일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