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서야,벚꽂이 피었다 (278일) > 하늘로보내는 편지 | 신어공원추모관 경남영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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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 편지

SINEO MEMORIAL PARK

은서야,벚꽂이 피었다 (278일)

어제는 진해 군항제가 개막했다.
전국에서 일어난 산불로 서울면적 60%에 해당하는 산이 홀라당 불이 탔단다.이번 산불로 사망자와 재산피해도 많았으니 최악의 산불로 기록될것 같다. 어제는 아빠는 알레르기 비염 주사를 맞았다. 눈이 간질간질 하고 코도 조금 시큰 거려서
미리 맞았다. 퇴근하면서 보니 얼마나 많이 꽃이 폈던지 시시각각 다른 모습이었다.
엄마는 어제부터 다시 월드에 출근을 했다. 두 달 넘도록 쉬면서 이곳 저곳을 알아 봤지만 만만한 일자리는 없었다.
그러던 중,결혼 때문에 그만두는 직원이 있어 엄마가 다시 일을 하게 됐단다. 돈은 얼마 되지 않지만 했던 일이고 마음의 부담이 없어서인지 편안해 했던 것이 좋았다.
응찬이는 매일 밤, 연습하고 기숙사로 들어가며 전화를 한다. 선배들이 자기를 이뻐해 주고 챙겨 준다면서 자랑질이다. 그것도 제 복이니 다행스러운 일이다. 항상 밝고, 씩씩한
목소리가 우리를 힘나게 해서 너무도 감사한 일이다.
오늘은 날도 좋으니, 오후에 율하천이나 엄마랑 한바퀴 해야겠다.
설마 그곳에도 알레르기는 없겠지ㅎㅎ
보고 싶구나! 전은서~~~

  • 2025년 03월 29일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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