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에 다니러 간다(279일) > 하늘로보내는 편지 | 신어공원추모관 경남영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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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 편지

SINEO MEMORIAL PARK

합천에 다니러 간다(279일)

마지막 꽃샘추위 일까?
아침기온이 영상4도 인데도 춥다.
오늘은 아빠 장유마라톤 클럽 공식대회로 합천으로 가고 있다.
작년에는 합천 가는 길에 화장실에서 휴대폰을 잃어버린 기억이 새삼 떠 오른다.오늘은 정신을 바짝 차려야 겠다 ㅎㅎ
다녀 오면서 또 안부를 전할께~~~

08시15분,합천운동장에 도착했다.
참가자가 17000명이라니 엄청 많다
작년에 한혜진이가 엄마랑 하프 뛰는 모습이 TV로도 나왔던 대회여서 그럴까? 오면서 보니 벚꽃도 만개를 준비하며 피어나고 있고 여러모로 달리기를 즐기는 사람들에겐 좋은 추억이 될듯 싶다.

행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며 몇 자 적는다. 땀에 찌든 웃옷에 소금끼가 하얗게 물들었고, 부는 바람이 차가울 정도였다.
어쩌면 열심히 뛰지 않았기에 추위를
느꼈을지도 모르겠다.
어찌됐든 처음의 목표는 모두 허사가 됐고, 힘들게 겨우 완주만 했다.
나도 힘들었지만 내색은 못했고, 애써 괜찮은듯 가식만을 표현했다.
많은 교훈을 또 한번 얻었고,삶의 진리를 새롭게 느끼는 하루였다.
오늘 하루 열심히 산. 우리 모두에게 박수를 보낸다.

  • 2025년 03월 30일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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