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보내는 편지
SINEO MEMORIAL PARK
보고싶다..
이제 곧 어버이날이 다가와서 그런지
일하고있음 가족들이 많이 보여서 그런지 너무 그립다,,
언제쯤 괜찮아질까싶다가도 잊혀질까봐
그게 무섭다,,
눈감으면 그때 한번 더 부를껄 한번더 안아줄껄 .. 그냥 엄마 조금 만 있다가 소풍가게할껄 .. 너무 후회만 남는다 ..
술이라도 둘이서 한번 먹어볼까
그 흔한 추억이 너무 없어서 너무 마음이 아프다 엄마 .. 엄마... 미안해
너무 못해주고 너무 외롭게해서 ..
거기선 힘들지말고 아프지말고
행복하게 하고싶은거 다해!
곧 엄마랑 이모보러갈께
많이 미안해 , 사랑해
이모야 거기서 우리엄마랑 행복하게 잘있어줘
둘이서 좋아하는 꽃 도 실컷보고
예쁜옷도 많이 입고
내가 많이 미안해 우리이모야 ..
사랑해 우리엄마 막둥이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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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4월 30일
딸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