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주말 아침이다(320일) > 하늘로보내는 편지 | 신어공원추모관 경남영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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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 편지

SINEO MEMORIAL PARK

토요일 주말 아침이다(320일)

어제는 하루종일 비가 내렸다
봄비치고는 꽤 많은 양의 비를 뿌렸다.
기온도 선선해 웃옷을 입어야 할 만큼
낮 기온도 떨어지고 바람도 불었다.
5/10일 토요일!
오늘 아침은 비에 모든 가식과 더러움이 씻겨간듯 상큼하고 깨끗한 느낌이다.하지만 하늘은 잔뜩 먹구름을 몰고 돌아 다니며 간간히 햇살을 비추는 놀이를 반복하고 있다.
이제 비는 그쳤다.
시간이 지나면 하늘의 검은 구름도 사라질것 같다.오늘은 뭘 할까?
경산 할머니 집에 다녀 올까?싶었는데
할머니가 병원엘 가신다고 하니 그 공백이 너무 길어 엄마는 별 댓구가 없었다. 주중에 한번 다니러 간다고 했는데, 그럴려는지? 모르겠다.
어느새,오월의 두 번째 맞는 토요일,누가 오라하지도 않건만 시간은 무정하게 왔다가 흘러가곤 한다.
햇살이 거실을 비춘다.
토요일이라 거드름을 피우는 날, 나는 거실 쇼파에 앉아 네게 편지를 적고, 엄마는 아직 침대에 누워 있다.
이렇게 우리는 하루를 시작하고 있다.
은서도 주말 잘 보내고, 행복하려므나!

  • 2025년 05월 10일
    아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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