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322일) > 하늘로보내는 편지 | 신어공원추모관 경남영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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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 편지

SINEO MEMORIAL PARK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322일)

또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됐다.
5/12일, 월요일 날 참 좋다.
은서, 주말 잘 보냈니?
어제 오후에는 예고도 없던 비가 쏱아져 세상 한 구석을 깨끗이 청소하며 지나갔다.
장유는 맑았으나 창원터널 지나자 시커멓게 흐린 하늘에서 마구 빗방울이 떨어졌다.이것은 어제 오후의 날씨였다.
아빠는 어제 마신 술의 양이 그다지 많지 않아 괜찮은데, 엄마는 어떨지 모르겠다. 가끔 만나는 지인과 한잔 했던 엄마는 너의 이야기를 쏱아낸 모양이었다.
네가 우리곁을 떠나간 그 날이 돌아 올 수록 많이 생각나고 슬픔이 클텐데 걱정이다. 이 시기 잘 견디며 넘겼으면
좋으련만,꼭 그렇게 되도록 아빠가 잘 할테니 우리 은서도 걱정하지 말고 편히 쉬기를 바란다.
아무것도 아닌듯 싶어도 무엇이든 너와의 연결고리만 있어도 왠지 가슴이 아리고 서글퍼 진다.
이 먹먹함이 참 그렇다~~~

  • 2025년 05월 12일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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