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가 자욱한 아침(326일 > 하늘로보내는 편지 | 신어공원추모관 경남영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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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 편지

SINEO MEMORIAL PARK

안개가 자욱한 아침(326일

날이 흐렸다.
새벽녘엔 비도 내린듯, 바라다 보이는 길 바닥이 젖어 있다. 출근전,오늘 날씨를 검색해 보니 하루종일 비 소식이다. 우산하나를 챙겨 들고 집을 나섰다.회사로 향하는 동안 간간히 차창에 떨어지는 빗방울을 본다.
어느 지점에선 자욱한 안개속을 뚫고 지나오기도 했다.오늘 하루는 이렇게
스산한 날씨 속에서 보내야 할것 같다.
오늘은 금요일!
벌써 주말을 코 앞에 두고 있다.
저녁에는 아빠 약속이 있고,엄마도 출근을 하는 날이다.찬이는 공강이라
푹~휴식을 취하겠지!
어제 저녁엔 오랜만에 똥뫼산 근처 공원에서 5km를 달려 보았다.
여전히 발에 통증이 있었지만 걷뛰를 하면서 땀을 흘리고 돌아왔다.
당분간 좀더 휴식을 하며 관리를 해야겠다.
업무시작 챠인벨이 울릴 시간으로
또 하루가 시작됐다. 좋은하루가
되기를 바래본다~~~

  • 2025년 05월 16일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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