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보내는 편지
SINEO MEMORIAL PARK
점점 더 그립구나
오늘은 서산 할머니,할아버지를 뵙고왔어.
우리 온가족이 일년에 1,2번 만나서
함께한 추억이 가득한곳이라
우리 이쁜 조카생각이 많이 났어.
아직은 우리 조카 얘기하는 것이 서로
힘든것 같아서 애써 하지는 않았어.
시간이 지나니 더 그립고 후회가된다
진작에 이름 좀 많이 불러줄껄.
전화해서 목소리듣고 이야기좀 할껄.
따로 가서 밥도 좀 사주고 안아줄껄.
그냥 잘 지낸다고만 생각하고 너무
무심했던거-
자꾸이렇게 생각하다가도
착한 우리 조카 하늘에서 괜히
마음 무거울까봐
미안하고 후회되는마음 작은엄마도 조금씩 내려놓으려고-
부디 좋은곳에서 항상 행복하게
많이 웃으며서 편하게 있어~
사랑해 사랑해~ 우리 이쁜 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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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5월 30일
작은엄마